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국내 유일의 해양항법 전문기관으로, 우리나라 전 해역에 고정밀 위치(Positioning)·항법(Navigation)·시각(Timing)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안전과 해양안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원은 연구개발을 통해 고정밀 위치정보 제공체계와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을 구축하여 드론, 자율주행 선박·자동차로 대표되는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제공하고, 전파교란 등 해양 전파혼신으로 인한 사회 혼란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양안전 모바일 앱인 ‘해로드’를 개발·운영하여 연간 300명 이상의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있으며, 항로표지에서 수집된 해양기상, 해상안개, 영상정보를 선박에게 제공하여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항로표지 정보서비스센터가 구축되는 2026년에는 해양생태, 해양대기환경 등 보다 다양한 해양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바다의 활용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해양항법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더 나은 항법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등 바다 안전을 책임지는 글로벌 해양항법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